🎆🎇 블로그 플래너 개발 2주년 🎇🎆

블로그 플래너가 개발이 시작한 날로부터 2주년이 되었다.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내가 가장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프로젝트. 아마 처음 대학 들어갔을 때 개발을 시작해서 학교 친구들 앞에서 수업 시간에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로 (사실 거의 완성했었지만) 발표도 한 기억이 있다.

 

블로그를 옮기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2019/4/2 글로 사진이 올라가 있고, 그게 첫 기록이다. 첫 커밋은 그 날이 아니다. 그땐 1일 1커밋 습관화가 안 돼서.. 여튼 왼쪽이 초기 버전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발 초기, 그러니까 컨셉 딱 잡고 UI 대충 구성한 정도이다. 오른쪽이 현재 버전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UI 구성이 공통된 점이 있다 (같은 앱이니까) .

 

처음에는 달력을 메인 화면에 두려고 했다. 개발 도중에 화면을 따로 만들어서 바꿨지만. 여튼 이게 완전 개발 초기다. 1.0 버전을 개발하면서 개발 일지를 모두 정리한 글이 있으니까 만약에 정말 만약에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블로그 플래너 개발 일지 (초기부터 정식 출시까지)

부끄럽게도 개발 1주년 즈음에는 블로그 플래너 개발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1주년 전 마지막 업데이트가 2월, 그 후가 7월이니 약 5개월 동안 블로그 플래너 개발을 쉰 셈이다. 2월에는 2.1.0 버전이였고 7월 개발 일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03 블로그 플래너 개발 일지

여튼 새록새록하고 옛날 일기 읽는 느낌이라 항상 개발 일지를 볼 때 기분이 오묘하다. 내년에는 군대를 가야 해서 지금처럼 개발을 열심히 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놓지 않으면 안 까먹겠지. 심심하면 개발 초기부터 1.0 까지 개발 일지를 한번씩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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