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거의 완성
블로그 플래너
오늘은 예전부터 요구되어 왔던 기능 중 하나인, 다중 계정 방문자수 한 번에 볼 수 있는 카운터 위젯을 추가하였다. 티스토리 로그인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티스토리는 메인 계정(로그인하는 계정)을 제외하고는 추가할 수 없고, 오직 네이버 아이디만 여러 개 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도움말을 일단 빼고 공유 메뉴를 추가했다. 이건 이미지로 공유할 수 있도록 액티비티를 새로 열게 한다. 그 부분은 계속 작업 중이다.
만약에 이 글을 읽는 분이 네이버 블로거였거나 블로거라면, 예전에 네이버에서 지원하던 방문자수 위젯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 플래너 앱의 전신이 '투데이@블로그'라는 앱인데, 이 앱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방문자수 위젯이 없어졌기 때문에 만들었다. 투데이@블로그 - 홈 화면에서 블로그 투데이 보기 이전에 개발 중이었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인 '블로그 투데이 위젯 for 네이버'가 블로거 톡방이나 제가 활동하는 카페 회원분들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버전으로 www.ienlab.net 그 앱에서 이어져 온 블로그 플래너가 나에겐 큰 의미를 가진 프로젝트가 되었는데, 다운로드 수가 시원찮고 수익이 나오지 않아도 절대 놓지 못하는 많은 노력이 들어간 앱이다. ..
이번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위젯은 바로 목표 달성 위젯인데, 원형 프로그래스 바를 넣으려니 생각해보니 커스텀 라이브러리는 위젯에서 사용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기본 프로그래스 바는 Determinate mode 원형이 안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지 생각하고 구글 피트니스 앱을 뜯어보니 ImageView였다. 그래서 아! 그냥 캔버스로 그려야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현재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넣은 것을 제외하고는 잘 그려진다.
이번 블로그 플래너 업데이트가 좀 큰데, 위젯을 두 종류 더 추가할 생각이다. 하나는 목표 달성 위젯, 나머지 하나는 여러 아이디 방문자수 보기 위젯이다. 이거는 네이버만 지원할 것 같다. 오늘은 목표 달성 위젯인데 위젯에서 style이 안 먹나, 제대로 안 된다. 해결책을 찾아보아야겠다.
계속 앱을 죽이면 서비스가 죽길래 뭔가 했더니, if문의 조건식이 반대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못 찾아서 며칠 간 계속 고생하고 있었다. 해결 완료. 이제 해결할 것 하나만 남았다. 인앱 결제
위젯 디자인을 조금 더 변경했다. 저번과 달리 일단 배경에 그라데이션을 넣었다. 그리고 이제 사용자가 선택한 테마에 맞게 위젯 색도 변경하도록 했다. 네이버 테마의 위젯의 경우 배경색 있는 것도 검은색 안 하고 네이버 색 했고, 사용자가 티스토리냐 네이버에 따라 색과 뒤에 이미지도 바뀌게 했다. 따라서 검/흰/테마색은 뒤에 블로그 플래너 로고를, 플랫폼 위젯은 뒤에 블로그/티스토리 로고를 넣었다.
이건 오늘 작업은 아니고 저번에 작업했던 건데, 블로그 플래너 위젯 디자인이 드디어 변경되었다. 색깔 자체는 거의 그대로 뒀는데 그전 거는 너무 평범해서 약간의 디자인 요소와, 크기 늘어나도 깨지지 않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더불어 폰트를 적용했다. 약간의 간지 + 그리고 본인 인스타그램 투표를 통해 최종으로 프로필 새 디자인(새 디자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을 결정했다. 크게 변경하지는 않았으나 다른 앱 또는 다른 탭의 디자인과 룩을 맞추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 설정도 마이그레이션했는데, 이거 역시 그전에는 ImageButton이였는데 메뉴로 뒤로가기 버튼 처리를 했다. 잘 했다.
